제15회 광주비엔날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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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2018광주비엔날레의 또 다른 매력 퍼포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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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광주비엔날레 기간 다채로운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2018광주비엔날레 주제전 중 하나인 데이비드 테의 ‘귀환(Returns)’전에서 아카이브적인 퍼포먼스와 함께 5·18광주민주화운동을 다룬 퍼포먼스 등이 2018광주비엔날레 오프닝 기간인 9월 6일부터 8일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5전시실에서 선보이는 광주비엔날레의 아카이브를 중점적으로 다룬 2018광주비엔날레 주제전 중 하나인 데이비드 테의 ‘귀환’(Returns) 섹션은 광주비엔날레의 역사를 전시, 퍼포먼스, 워크숍 등의 형태를 통해 재고찰하는 동시에 미술의 역사와 미래를 향한 새로운 대화를 촉발시킨다.

 

● 루앙루파/ 광주비엔날레 5전시실

인도네시아의 대표적 아티스트 콜렉티브인 루앙루파(ruangrupa)는 관객 참여형 워크숍을 9월 6일부터 8일까지 오프닝 기간과 10월 중 각각 1회를 광주비엔날레 5전시실에서 선보인다. 이를 통해 설립 20주년을 맞은 콜렉티브의 가치를 새롭게 천명하고자 한다. 루앙루파는 2002광주비엔날레 참여한 바 있다. 

 

● 존 퓰레/ 광주비엔날레 5전시실, 창조원 복합 4관

뉴질랜드 작가 존 퓰레(John Pule)는 ‘The Pulenoa Triptych’(1995), ‘The Prototype: Site of Old Myths’(1995) 2개 작품을 출품하고 9월 6일에서 8일까지 오프닝 기간 2회의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 코 응왕 하우/ 광주비엔날레 5전시실

코 응왕 하우(Koh Nguang How)는 9월 6일부터 8일까지 광주비엔날레 5전시실에서 2회의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2000년대 초반 2000광주비엔날레 및 아시아 각지에서 열린 초국가적 테마의 전시를 기록한 아카이브 자료를 전시하고, 이 자료와 얽힌 각종 서사를 소개한다. 

 

● 우롱솔로/ 광주비엔날레 5전시실

우롱솔로(Wrong Solo)의 ‘The Guest House’는 9월 6일부터 8일까지 2회 선보인다. 

1995~2002년 제1~4회 광주비엔날레 주요 출품작 및 전시가 열린 공간과 연계된 기억을 주제로 삼아 즉흥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전시 오프닝 주간에 이것을 기록한 영상 작품 앞에서 작가들이 직접 라이브 퍼포먼스를 펼쳐낸다. 

 

 

■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 로와정/ 문화창조원 복합2관, 5관 및 복도

김만석&김성우&백종옥 큐레이터의 ‘생존의 기술 : 집결하기, 지속하기, 변화하기’에 참여하는 로와정의 ‘trio’ 퍼포먼스도 기대를 모은다.

연령이 다른 3인의 퍼포머들은 악기를 배워본 적이 없으며 광주비엔날레 기간 동안 약 20회 정도 각자의 악기를 연주하며 지정된 장소를 순환·이동할 예정이다. 

바이올린, 첼로, 비올라로 구성된 트리오의 연주 퍼포먼스는 오프닝 기간인 2018년 9월 7일, 8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11월 11일까지 매주 토·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약 20회 정도 문화창조원 2관과 5관 및 복도에서 선보여진다.  

현재 로와정 공식 메일(rohwajeong@gmail.com)을 통해 퍼포머를 모집 중에 있다. 

 

● 사이먼 렁/ 문화창조원 계단 위 퍼포먼스 

정연심&이완 쿤의 ‘단층선: 충돌하는 경계들’(Faultlines)에 참여하는 사이먼 렁(Simon Leung)의 ‘Rehearsal for 9 Collective Movements’은 9월 7일과 8일 이틀 간 오후 6시-7시 사이 약 20분간 진행된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문화창조원 맞은편 야외 계단에서 열리는 퍼포먼스는 최근 한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정치적·역사적 현상에 주안점을 두고, 최근 김정일의 방한 및 5·18광주민주화운동 무력진압 등의 정치권력 등을 다룬 퍼포먼스를 약 20분 간 풀어낼 예정이다. 

 

● 준양/국립아시아문화전당 내 어린이극장

그리티야 가위웡의 ‘경계라는 환영을 마주하며’(Facing Phantom Borders)에 참여하는 준 양(Jun Yang)과 미치카츠 마츠네(Michikazu Matsune)의 ‘The past is a foreign country – a landscape in 4 scenes’는 오프닝 주간인 9월 6일부터 8일까지 2회 선보인다. 바다를 통한 교류가 인간의 역사에 영향을 미친 사례들을 스토리텔링을 통해 보여준다. 이를 통해 사람들 간 소통과 탐험에 대해 탐구한다. 

 

■ 금남로 일대 

그리티야 가위웡의 ‘경계라는 환영을 마주하며’ 섹션과 데이비드 테의 ‘귀환’ 섹션에 참여하는 톰 니콜슨(Tom Nicholson)은 오프닝 기간 한차례 금남로 일대에서 ‘Stranger at Fountain’을 선보인다.

5·18광주민주화운동 당시 광주 시민군이 계엄군에게서 광주를 탈환했던 1980년 5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이어진 수습대책위원회의 성명서를 중심으로 한 당시의 선언 및 증언 텍스트를 재해석한 소책자 및 포스터로 제작해 전시할 예정이다. 

 

(문의) 홍보마케팅부 (062)608-4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