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광주비엔날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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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GB작가스튜디오탐방에서 만나는 정유승 작가

GB작가스튜디오탐방에서 만나는 정유승 작가

328, ()광주비엔날레 공식 유튜브 채널 영상 공개

 

올해 첫 번째 GB작가스튜디오탐방으로 정유승 작가를 만난다.

()광주비엔날레(대표이사 박양우)는 정유승 작가 작업실에서 촬영한 인터뷰 영상을 광주비엔날레 공식 유튜브에서 28일 공개할 예정이다.

올해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시대 흐름에 맞게 광주비엔날레 작가스튜디오탐방을 온라인에 주력해 운영키로 했으며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 ()광주비엔날레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한다.

그 첫 번째 순서로 사회 안에서의 차별과 부당함, 소외된 것들에 주목하면서 설치와 영상, 아카이브 등의 다층적인 조형 언어로 시각화해 온 정유승 작가와의 만남이 영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018년 제 12회 광주비엔날레 상상된 경계들에 참여했던 정유승 작가는 당시 성매매 집결지의 역사와 공간을 소재로 한 집결지의 낮과 밤’, ‘언니네 상담소’, ‘랜드마켓, 랜드마크등 다섯 점의 신작을 출품한 것을 계기로 성매매 여성들을 대상으로 구술과 영상작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최근에는 소외된 여성의 삶에서 노동과 교환, 자본 등의 문제로 사회정치적인 영역이 좀 더 확장되었다. 평면 작품과 함께 작품을 제작하기 위해 소요된 경비, 인건비 등의 금액 전체를 모은 거래명세서를 부착한 거래내역서에는 예술가의 노동과 작품 가격에 대한 고민이 담겨있다.

전남대학교 예술대학에서 조소를 전공한 정유승 작가는 20205·18민주화운동 40주년 특별전, 국립현대미술관 지역미술관 협력망사업 신진작가 지원전 불가능을 통해 약속된 가능성등의 다수 기획전, 4회의 개인전을 개최하는 등 광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청년작가이다.

광주비엔날레는 작가스튜디오탐방의 프로그램 목적인 작가 연구를 보다 확대시키기 위해 정유승 작가를 지역에서 활동하는 신훈 비평가와 매칭했다. 신훈 비평가는 복단대학교 대학원(중국 상해)에서 문화재박물관학과 박사를 졸업하고 은암미술관과 국윤미술관의 큐레이터로 역임한 바 있다. 비평가의 작가 연구 결과물은 ()광주비엔날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교육행사팀 062-608-4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