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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B작가스튜디오탐방에서 만나는 문선희 작가
7월 25일, (재)광주비엔날레 공식 유튜브 채널 영상 공개
올해 다섯 번째 GB작가스튜디오탐방으로 문선희 작가를 만난다.
(재)광주비엔날레(대표이사 박양우)는 문선희 작가 작업실에서 촬영한 인터뷰 영상을 광주비엔날레 공식 유튜브에서 25일 공개할 예정이다.
영상은 문선희 작가가 작업을 시작하게 된 이유, 사회의 부조리와 문제 등을 작업 주제로 선택한 이유, 작가가 생각하는 예술과 예술가의 역할 등에 대한 인터뷰와 대표작품 소개로 구성된다.
문선희 작가는 인간 중심적 사고로 인해 생명의 존엄성이 훼손된 순간과 사회적 약자, 사라질 뻔했던 소중한 기억을 사진 작업으로 풀어내고 있다. 대표 작품으로는 살처분 매몰지를 주제로 한 ‘묻다’(2015), 5‧18민주화운동 당시 초등학생이었던 이들의 기억을 시각화한 ‘묻고, 묻지 못한 이야기’(2016, 2021), 고공농성 장소를 기록한 ‘거기서 뭐하세요’(2019) 연작 등이 있다.
전남대학교 사범대학교를 졸업한 문선희 작가는 광주비엔날레 특별전 ≪MaytoDay≫(2021), ≪생태조감도≫(2020) 등 다수 기획전과 9회의 개인전을 가졌으며, 제22회 광주신세계미술제 대상(2021)을 수상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광주비엔날레는 작가스튜디오탐방의 프로그램 목적인 작가 연구에 대한 담론을 보다 확장시키기 위해 문선희 작가를 지역에서 활동하는 윤익 비평가와 매칭했다. 윤익 비평가는 파리 1대학에서 조형예술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미술문화팩토리 아트파티 대표로 재직하고 있다. 비평가의 작가 연구 결과물은 (재)광주비엔날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올해부터 광주비엔날레 작가스튜디오탐방을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시대 흐름에 맞게 온라인에 주력해 운영하고 있으며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 (재)광주비엔날레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한다. 지난 3~6월 작가스튜디오탐방으로 정유승, 조정태, 하성흡, 임용현 작가를 진행한 바 있다.
(문의) 교육행사팀 062-608-4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