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정보
행사·프로그램
<GB 작가탐방>은 작가를 만나 이야기를 들으며 그들의 작업 세계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합니다. 본 프로그램은 광주의 문화예술공간과 협력하여 진행됩니다.
일곱 번째 주인공 신호윤은 종이를 구조화해 입체 조형물을 완성하는 작업을 통해 실재와 허구, 허와 진의 경계를 탐색합니다. 연약한 종이를 치밀한 층위로 결속해 강인한 구조로 구축하는 그의 작업은 동시대 조형예술의 감각적 언어로 주목받고 있으며, 관습적 인식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시각적 사고 실천이라 할 수 있습니다.
작가의 조형적 태도와 예술 세계에 대한 심층적인 이야기는 김성우 큐레이터와의 대담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행사안내]
- 일 시: 9.14.(일) 16:00–17:30
- 장 소: 뽕뽕브릿지 (광주 서구 월산로 268번길 14-36)
- 신 청: https://forms.gle/NgEfokRiqJVwcKki9
[*작가소개]
신호윤 작가는 조선대학교 미술대학에서 조소를 전공하고, 2005년부터 종이를 주요 재료로 입체 조형물을 구축하며 고유한 작업 세계를 확립해왔다.
광주·서울·북경·방콕 등에서 개인전과 다수의 기획전에 참여했으며, 광주미술상, 광주신세계미술제 대상, 이탈리아 루카 비엔날레 평생공로상 등을 수상하며 작품성과 태도를 인정받았다.대표 전시로는 광주시립미술관 《신호윤 – 피안의 섬》, 베니스 비엔날레 ‘Swatch Faces 2022’ 등이 있다.
작가의 작업은 실재와 허구, 존재와 환영의 경계를 종이를 통해 조형적으로 드러내며, 관람자에게 익숙한 시각 언어의 틀을 벗어난 감각의 각성을 제안하며 종이라는 연약한 재료를 통해 오히려 단단한 구조를 만들어내는 역설적 태도는 동시대 조형예술의 확장성과 사유의 깊이를 동시에 보여준다.
<본질은 없다-야뱌위꾼>, 55x55x55cm, 종이에 우레탄 코팅, 2019

<바람이 지나는 곳에서 기다리고 있어>, 70x45c50cm, 종이에 우레탄 코팅, 2025
<Archipelago-Island 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