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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비엔날레 시민사진 공모 ‘열기’
‘萬人’의 삶 담은 다양한 이미지 …일반인 참여 몰려
광주비엔날레재단이 진행중인 2010광주비엔날레 시민사진 공모에 일반인들의 참여 열기가 뜨겁다.
올해 제8회 광주비엔날레(9월3일~11월7일)의 국내외 홍보와 관심 제고를 위해 실시하고 있는 사진 공모는 일반인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기억될만한 사진을 특별한 주제나 형식에 구애없이 받고 있는 시민참여형 이벤트다.
2010광주비엔날레 예술총감독을 맡고 있는 마시밀리아노 지오니(Massimiliano Gioni)의 아이디어에서 비롯된 공모는 광주비엔날레의 주제인 ‘만인보(10,000 Lives)’와 연관, 특별한 의미와 비중을 차지하게 될 전망이어서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올해 행사 주제인 ‘만인보’는 한국을 대표하는 문학가 중 한명인 고은 시인의 연작시집 ‘만인보(萬人譜)’에서 따온 것으로 ‘만인(萬人)’ 즉, 수많은 사람들의 삶의 모습을 ‘이미지’를 통해 보여준다는 콘셉트로 추진중이다.
이들 공모작은 가히 ‘이미지의 홍수’라고 불릴만큼 현대사회에 다양한 형태와 방식으로 존재하는 이미지에 대한 고찰을 통해 현대인의 이미지에 대한 집착을 보여준다는 지오니 총감독의 의도를 담아내는 ‘작품 외적 도구’로서 기능하게 될 전망이다. 또 시민 공모를 통해 올해 행사에 대한 자연스러운 의미전달과 홍보에도 한몫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5?18광주민주화 운동 30주년을 맞아 ‘5월 광주’의 시민 참여정신을 또다른 방식으로 형상화하는 의미도 함께 담고 있다.
이같은 의도에 걸맞게 공모에 대한 관심과 참여 역시 높다.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사진공모를 공고한지 불과 2시간여 만에 첫 응모작이 접수돼 재단 관계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는가 하면, 공모시작 10여일만에 500여점이 몰려든 것.
재단은 사진공모에 기간 제한은 따로 두지 않되 주제 ‘만인보’에 맞춰 1만점이 모일 때까지 계속할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특별한 주제나 형식에 구속되지 않는 방식인데다 자신들의 이야기를 담은 이미지를 통해 비엔날레에 참여하고자 하는 욕구가 반영된 것 같다”면서 “주제가 갖는 의미 역시 ‘이미지를 통해 보여지는 많은 이들의 삶’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만큼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주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인물사진, 기념사진, 스냅사진 등 어떤 종류의 사진이든 1인당 3점까지 응모할 수 있으며, 이메일( opencall@gb.or.kr), 우편 및 방문(500-070 광주광역시 북구 용봉동 비엔날레 2길 211 광주비엔날레 홍보사업부)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제출된 사진은 2010광주비엔날레 국내?외 자료?홍보용으로 사용되며 일체 반환하지 않는다.
선착순 1천명에게는 2010광주비엔날레 입장권도 제공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http://www.gb.or.kr/)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