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10광주비엔날레 프로젝트 참여자 선발오디션

2010광주비엔날레 프로젝트 참여자 선발오디션
7명 선발, 티노세갈 <얼굴로 ... 춤추게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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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비엔날레 재단은 지난21일 2010광주비엔날레의 작품 참여자 선발 오디션을 개최하여 전시참여 작가인 티노세갈의 작품 <얼굴로 무언가를 나타내려하지 말고 브루스, 댄 그리고 다른 이들을 춤추게 하라>을 실현할 최종 작품 참여자 7명을 선발하였다.

 총 40여명이 넘는 전문 무용인들이 오디션에 참가하기 위해 광주비엔날레를 찾았고 참석자 중 2명은 당일 서울에서 내려와 비엔날레 오디션 장을 참석하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오디션에서는 현재 베를린에서 활동 중인 작가 티노세갈을 대신하여 현대무용가인 ‘백호울’씨가 총 진행과 심사를 맡았다. 티노세갈은 2007년 토탈미술관에서 개최된 스프링웨이브페스티벌 프로그램 참여자였던 백씨를 이번 오디션의 총 진행자로 위임하였다.

 티노세갈은 스카이프(영상통화)를 통해 실시간으로 오디션과정을 주의 깊게 지켜보며 작품 참여자 선발에 동참하였고 23일까지 진행되는 워크샵을 백 씨와 함께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선정된 최종 합격자들은 오디션 이후 바로 진행되었던 워크샵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였고 ‘작품에 직접 참여하게 되어 너무 기쁘고 특히 티노세갈의 작품을 실현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며 참여의 의지와 열정을 보여주었다.

  한편 올해 선보이는 티노 세갈의 작업은 다양한 사람들에게서 정보와 반응을 이끌어내며 진행될 예정이다. 그는 관객을 수동적인 관중이 아닌, 책임감을 지니면서 작품을 형성하고 작품 실현에 기여하는 존재로 보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그의 작업은 관객의 참여를 의도적으로 요청하면서 관객과 작품의 관계를 뒤바꾸는 구조를 지니고 있다. 또한 퍼포먼스의 행위를 보존하기 위해 흔히 사용되는 사진이나 문자적 기록을 모두 거부하는 티노 세갈의 프로젝트는 전시 기간 동안 계속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