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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어번폴리(Urban Folly) 프로젝트' 추진
세계적 건축물, 광주읍성?푸른길 등 13개소에 건립 예정
광주 옛 읍성터 내에 세계적인 건축가 13명이 참여하는 어번폴리(Urban Folly)도시문화거점이 조성된다. 광주시와 광주비엔날레재단은 도시 재생 및 도시디자인사업과 연계하여 내년 제4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를 통해 읍성터 10곳, 푸른길 3곳에 폴리디자인 건축물을 건립하고 매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계적 디자인 도시로서 기반을 구축하고 도시의 아이콘으로서 시민에게 문화적 활력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는 어번폴리 프로젝트는 3일, 광주비엔날레 회의실에서 열린 어번폴리 국제워크샵을 통해 구체적인 건립방안이 논의됐다.
이날 행사는 강운태 광주광역시장 그리고 광주비엔날레 이용우 상임부이사장, 총감독, 참여작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어번폴리 프로젝트의 배경과 기본방향을 논의한데 이어 기자회견 및 MOU체결, 건축가 토론, 현장답사 순으로 이뤄졌다.
프로젝트참여건축가는 도미니크페로(프랑스)와 알레한드로 자에라 폴로(스페인), 피터아이젠만(미국), 조성룡씨 등 세계적인 건축가 10명이 최종 확정됐다.
어번폴리 건립후보지 읍성터 10곳 중 한 곳은 현상공모 할 예정이다. 내년 제4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를 기념하고 광주의 문화자산이 될 건축조형물들(Urban Follies)은 내년 8월까지 총 11개월 동안 22억원을 들여 버스승강장, 키오스크, 화장실 등의 다양한 형태로 건립된다.
어번폴리 건축물 설치장소는 광주 옛 읍성터와 푸른길로 선정, 옛 읍성터는 장동사거리 교통섬 근처에서 시작하여 금남 공원 앞 인도, 광주세무서 앞 사거리, 구시청사거리, 아시아문화전당 공사장 옆 공지 등 총 10곳으로 확정하고 푸른길 설치 장소와 참여작가는 이날 현장답사를 통해 선정할 예정이다.
폴리프로젝트는 광주의 역사와 문화적 배경을 담은 폴리(Folly)를 통해 시민의 문화적 활력을 제공하고 도시재생 및 도시디자인 사업과 연계한 디자인 도시기반을 구축하는 것에 의의를 두고 있다.
승효상 감독은 폴리프로젝트에 대해 "단순히 보기 좋은 공공건물이 아니라, 특정한 역할을 담당하고 시민들이 일상생활의 일부로 활용하면서 더 많은 관심을 유발하여 마치 촉매제처럼 낙후된 도심을 회생시키고 전체 도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