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자료실
GB작가스튜디오탐방에서 만나는 이매리 작가
25일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
(재)광주비엔날레는 올해 GB작가스튜디오탐방 세 번째로 이매리 작가를 만난다.
이매리 작가의 남구 방림동에 자리한 작업실에서 GB작가스튜디오탐방이 오는 25일 오후 5시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다.
16년 전 하이힐이라는 오브제로 개인의 존재성과 실재성을 담아내던 작가의 작업부터 인류 역사에 투영된 지층으로 확장한 근작까지 문화비평가 이택광 경희대 교수가 패널로 참여해 함께 논할 예정이다.
이매리 작가는 고고학과 인류학적 접근 아래 개인과 생애의 문제를 인류 존재의 근원으로 천착해나가고 있다. 작가는 2011년 본적지인 강진 월남사지 발굴조사가 시작되면서 터와 지층의 역사가 드러나는 현장을 경험하고, 이를 계기로 과거부터 현대까지 ‘터’라는 땅과 지층의 기억들을 의식하면서 이를 회화, 사진 등 2차원에서부터 설치와 퍼포먼스 등 3차원까지 다양한 매체로 구현하고 있다.
이매리 작가는 2015년 <제56회 베니스비엔날레 특별전 Humanistic Nature and Society 山水>과 2017년과 2018년 <DMZ 아트페스타>, <2018광주비엔날레 파빌리온 프로젝트> 등에 참여했으며 최근에는 무안군 오승우미술관에서 <Poetry Delivery 2020> 전시와 광주대학교 호심미술관 <Portraits of shoe> 전시까지 35회 주요 개인전과 500여 회 단체전에 참여한 바 있다.
이번 작가스튜디오탐방은 코로나-19로 인한 생활 속 거리두기 유지를 위해 유튜브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작가의 작업세계를 접할 수 있다. 행사 3일 전 광주비엔날레 홈페이지 ‘작가스튜디오탐방’ 메뉴를 통해 이매리 작가의 리플릿 자료를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광주비엔날레 홈페이지를 통해 작가에 대한 질문(https://url.kr/LJ7ptl)을 24일까지 받는다. 질문에 대한 답변은 9월 25일 오후 5시 라이브 스트리밍에서 들을 수 있다.
한편 지역작가연구프로그램 ‘작가스튜디오탐방’은 광주·전남 지역에서 동시대 현대미술 활동을 이어가는 작가를 소개하고 만나는 프로그램이다.
(사전 질문 접수) https://url.kr/LJ7ptl
(문의) 교육행사팀 062-608-4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