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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B작가스튜디오탐방에서 만나는 박남재 화백
29일 온라인 방송
(재)광주비엔날레의 10월 GB작가스튜디오탐방이 29일 오후 4시 온라인으로 방송된다.
이번 GB작가스튜디오탐방은 국내 서양화단에서 추상과 구상을 넘나들면서 한국적 인상주의를 구축한 박남재 화백의 70여년 화업을 돌아보는 자리이다.
1929년생인 박남재 화백은 1950년 미술대학 진학 직후 한국전쟁이 발발하면서 격동의 현대사를 온 몸으로 체험했으며, 호남 화단의 거목이자 인상주의 선구자 오지호 화백을 만나면서 작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되었다.
아흔이 넘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왕성한 창작열을 이어오고 있는 박남재 화백은 수십 년 동안 힘찬 필치와 견고한 구도 등 독자적인 예술세계를 구축해오면서 지역의 화단을 이끌어 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붉은 산’(1988), ‘용진하늘’(2001), ‘도약’(2008), ‘지리산의 早夕’(2012) 등 박남재 화백의 작품에서는 대자연의 기운과 생명력 등이 무수한 색채와 빛으로 발현되고 있다.
이번 GB작가스튜디오탐방은 중학생 시절 박남재 화백의 작업실을 다녔던 김연진 목포과학대학교 교수가 패널로 참여해 대담 형식으로 진행된다.
광주비엔날레 홈페이지 ‘작가스튜디오탐방’ 메뉴를 통해 화백의 리플릿 자료를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한편 지역작가연구프로그램 ‘작가스튜디오탐방’은 지역에서 동시대 현대미술 활동을 이어가는 작가를 소개하고 만나는 프로그램이다.
(문의) 교육행사팀 062-608-4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