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숙경 제14회 광주비엔날레 예술감독 방한

이숙경 제14회 광주비엔날레 예술감독 방한

지난해 12월 선임 이후 첫 방문…‘광주정신’ 탐색 주안점

제14회 광주비엔날레를 지휘할 이숙경 예술감독이 선임 이후 한국을 처음 방문해 전시의 방향성과 구상을 구체화하기 위한 현장 조사와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방한은 개최지 광주와 광주비엔날레의 고유 정체성을 탐구하는 데 주안점을 두면서 약 10일 간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재)광주비엔날레(대표이사 박양우)에 따르면 이숙경 예술감독이 지난 21일부터 광주에 도착해 3월 2일 인천에서 출국하는 일정으로 제14회 광주비엔날레 전시 기획 및 구현을 위한 현장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숙경 예술감독은 “제14회 광주비엔날레는 동시대적, 탈국가적 시각을 통한 ‘광주정신’의 재조명과 행성적 차원에서 공동체와 연대를 재규정하는 장이 될 것”이라며 “광주라는 지역과 큰 세계를 연결하는 매개체이자 그 중심에 ‘광주정신’을 뒀으며 이러한 방향 아래 이번 첫 조사와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양우 광주비엔날레재단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제14회 광주비엔날레가 비엔날레 역사와 세계 문화사에 한 획을 긋는 역사적인 전시가 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해나가겠다”며 “내년 전시는 광주비엔날레의 존재 이유를 재확인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14회 광주비엔날레는 2023년 4월 7일부터 7월 9일까지 역대 최장 기간인 94일 간 개최된다.

(문의) 광주비엔날레 전시부 (062)608-4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