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08광주비엔날레 총감독 세계 최고의 전시기획자상 ‘바드’(BARD) 상 수상
 

오쿠이 엔위저(Okwui Enwezor) 2008광주비엔날레 총감독

세계 최고의 전시기획자상 ‘바드’(BARD) 상 수상


제7회 광주비엔날레 예술총감독을 역임하였던 오쿠이 엔위저씨가 큐레이터로서 최고의 영예상인 '바드 큐레이터상'(Bard Award for Curatorial Excellence)을 수상하였다.

바드 큐레이터 상은 미국 뉴욕 주에 있는 바드 칼리지가 전 세계의 큐레이터들을 대상으로 1년에 한 명을 선정하여 시상하는 큐레이터상의 백미(白眉)이다. 특히 최근 기획한 전시가 주요 시상근거로 선정된다는 면에서 오쿠이의 바드 큐레이터상 수상은 광주비엔날레가 전시의 내용과 질에서 세계적 주목을 받는 최고의 영예상 반열에 올랐다는 차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특히 시상위원회는 "오쿠이 엔위저는 기존의 전시문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안하여 오늘날의 전시 만들기에 역동적 비전을 접목시킨 큐레이터"라고 설명하였으며, 바드상 수상자는 "현대미술에 지각변동을 일으킬만 한 전시문맥을 창조한 기획자에게 수여한다"고 소개하고 있다.

해외의 주요 언론들은 오쿠이 엔위저의 바드 큐레이터상은 큐레이터로서의 총체적 업적을 수상의 근거로 하고 있지만 특히 2008년 제7회 광주비엔날레와 2002년 독일 카셀 도큐멘타, 제2회 요하네스비엔날레를 주요 수상 근거로 소개하고 있다.

지금까지 바드 큐레이터상을 수상한 역대 수상자는 큐레이터로서의 전설을 남긴 하랄드 제만(1999, 2001년 베니스비엔날레 예술감독)을 비롯하여 카트린 다비드(전 카셀도큐멘타감독), 알라나 하이스(전 PS1 미술관장), 캐시 홀브라이시(뉴욕현대미술관 부관장), 카스파 쾨니히(독일 루드비히미술관장), 마샤 터커(뉴뮤지엄 설립자), 바시프 코르툰(전 이스탄불 비엔날레 예술감독) 등이 있다. 엔위저의 시상식은 지난 4월22일 뉴욕 맨해튼 브로드웨이의 유서 깊은 가섬 홀(Gotham Hall)에서 열렸으며, 이날 시상식은 영화 제작자인 아이작 줄리언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문의 : 전시부 전시팀장 안미희, 062-608-4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