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09광주디자인비엔날레 '모자이크전'
 

세계 최고 수준 모자이크 작품 광주서 만나세요

伊‘프리울리학교’ 작품 디자인비엔날레서 국내 최초 선보여

전통문양 재해석 작품 등 10여점 선봬…작가 방문 제작 시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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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수준을 자랑하는 모자이크 작품들이 광주에 온다.

2009광주디자인비엔날레 전시관(2전시실)에 모습을 드러낼 ‘모자이크 전시’는 이탈리아의 모자이크 전문 연구기관인 프리울리모자이크 학교(Mosaico & Mosaici Scuola Mosaicisti Del  Friuli?이하 프리울리) 소속 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탈리아 북부 스필림베르고(Spilimbergo) 시에 위치한 프리울리는 1922년 설립됐으며 전통적인 방식과 소재의 작품부터 현대적인 작품까지 아우르는 전세계 유일의 모자이크 전문 교육?연구기관으로 꼽히고 있다.

프리울리는 특히 이탈리아 유명 성당들의 모자이크 복원작업을 진행하는 전문기관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미국, 유럽, 호주 등지에서 전시를 통해 큰 이슈와 인기를 끌고 있다.

2009광주디자인비엔날레를 통해 우리나라에서는 최초로 선을 보이는 프리울리 작품들은 10여점.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전시를 위해 한국 전통문양이 아로새겨진 조각보, 창살문양, 경첩 등을 모티브로 제시, 작품을 의뢰했으며 프리울리 작가들은 이탈리아 전통문양과 한국 전통 소재를 결합시켜 한국적 미를 새롭게 조명한 작품을 선보인다.

또 프리울리에서 소장하고 있는 전통적인 모자이크 작품들과 현대적 작품에 이르기까지 모자이크의 어제와 오늘, 동서양 문화가 교차하는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프리울리 작가들이 디자인비엔날레 기간 직접 전시장을 찾아 작품 제작을 시연하는 행사도 눈여겨볼만 하다.

개막 직후부터 약 10일간 계속되는 시연행사는 전시장 일부 공간에 작업 테이블과 모자이크 작품 제작을 위한 재료들을 배치하고 2명의 시연자들이 작품을 완성해 가는 모습을 연출해 장인의 손길을 현장에서 직접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광주비엔날레재단 관계자는 “모자이크 전시는 특정 섹션에 포함되지 않는 전시로 올해 디자인비엔날레가 지향하는 ‘총체적 삶’으로서 디자인 개념에서 주거공간을 아름답게 꾸미는 하나의 소재이자 방법으로서 실마리를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한국의 전통 예술작품과 이탈리아의 예술과 기술이 결합된 독특한 볼거리를 관람객들에게 선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062-608-4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