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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귄북스, 리델, 아디다스, 로열 코펜하겐 등 17개 업체
양림동 수피아홀서‘글로벌 명품’디자인 스토리 선봬
독창적이고 도전적인 디자인 철학과 역사를 바탕으로 세기와 지역, 고유 영역을 넘어 전세계인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글로벌 브랜드들의 비결은 무엇일까.
‘Clue-더할 나위 없는’을 주제로 오는 18일 개막하는 2009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그 비밀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는 전시를 마련, 눈길을 끈다.
오랜 역사 속에 디자인 문화와 철학을 간직한 명품 브랜드가 참여, 독창적이고 혁신적인 디자인 사례로 인간 삶을 한차원 높은 단계로 끌어올린 이야기를 소개하는 ‘클루 브랜드전’.
광주디자인비엔날레 특별전시로 마련된 클루 브랜드전은 광주 근대역사와 문화가 깃든 남구 양림동 수피아여고 내 수피아홀(문화재청 등록문화재 제158호)을 전시공간으로 선택했다. 근대 건축물과 명품 브랜드의 만남을 통해 역사와 삶 속 다양한 모습들을 살필 수 있도록 배려한 것.
전시에는 △펭귄북스(Penguin books?영국) △리델(Riedel?오스트리아) △아디다스(Adidas?독일) 3개 브랜드를 중심으로 총 17개 브랜드 290여점이 선보인다.
펭귄북스는 그래픽, 북 디자인으로 전통과 예술성을 인정받고 있는 브랜드로 유명 북 시리즈 작품을 보여준다.
포도의 품종과 맛, 향에 따라 각기 다른 디자인의 와인잔을 선보여 전세계 와인잔의 대명사로 인식되고 있는 리델의 시리즈 작품, 포르쉐 디자인 스튜디오 등과 협업을 통해 스포츠 제품의 기능적인 면과 패션의 조합을 보여주는 사례로서 아디다스 역시 눈여겨 볼 만하다.
또 230여년 전통의 도자기 브랜드로 덴마크 왕실에서도 사용하는 로열 코펜하겐(Royal Copenhagen)을 비롯해 프랑스의 라코스테(Lacoste), 르 꼬끄(Le Coq), 에비앙(Evien), 독일의 푸마(Puma), 미니(Mini), 스위스의 스와치(Swatch), 미국의 티볼리(Tivoli), 샘소나이트(Samsonite), 일본의 슈에무라(Shuuemura), 대만의 아수스(Asus), 핀란드의 마리메코(Marimekko), 스페인의 캠퍼(Camper)와 함께 보덤(Bodum) 제품이 전시장을 채운다.
전시실 입구에는 클루 브랜드전 관련 영상물과 수피아여고의 역사와 전통, 문화적 의미 등을 보여주는 영상물도 상영돼 관람객들로 하여금 ‘변치않는 가치’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공간과 실마리를 제공한다.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관계자는 “전시 작품 모두가 상업적 브랜드라서 선정작업이 무척 어렵고 민감했다‘면서 “브랜드의 역사와 정체성을 지켜가면서도 타 분야와 협업, 혁신적 시도를 통해 삶의 질을 한단계 높여준 디자인을 보여주고자 했다”고 기획의도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