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타이타닉 테디베어 2010광주비엔날레에서 공개

타이타닉 테디베어 2010광주비엔날레에서 공개

1912년 영국인 희생자 492명 영혼 달래기 위해 제작

타이타닉호 침몰사건의 희생자들의 영혼을 위로하기 위해 지난 1912년 만들어진 테디베어(Teddy Bear) 인형 1점이 2010 제8회 광주비엔날레 테디베어 프로젝트를 통해 일반에 공개 될 예정이여서 관심을 끌고 있다.

제8회 광주비엔날레 테디베어 프로젝트는 큐레이터이자 수집가인 이데사 헨델스가 테디베어를 안고 있는 3천여명의 세계 각국 사람들의 사진과 실물 테디베어 인형 10여점으로 구성된 테디베어에 관한 거대한 아카이브이자 설치작품.

타이타닉 테디베어로 불리는 이 테디베어는 타이타닉호 침몰사고로 숨진 영국인 희생자 492명을 위로하기 위해 숨진 사람 수만큼 당시 미국의 한 독지가가 492개의 테디베어를 만들어 영국의 희생자 가족들에게 전달한 것이다. 또한 테디베어 프로젝트에는 헤스터 드루(Hester Drew)라는 영국인 희생자의 가족이 타이타닉 곰인형을 안고 찍은 사진 1장도 포함돼 있다.

마시밀리아노 지오니 감독은 “테디베어 프로젝트는 주제어 만인보와 가장 잘 어울리는 작품이며 타이타닉 테디베어는 제작 배경과 역사적 의의 때문에 가격을 산정하기 어려울 만큼 귀중한 작품”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테디베어 프로젝트는 남녀노소 구분없이 전 세계인들이 공통적으로 좋아하는 테디베어라는 상징물을 안고 있는 다양한 사람들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타이타닉 테디베어를 통해 관객들이 삶과 이미지의 관계에 대한 새로운 체험을 하기 바란다”고 덧붙엿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