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청소년 눈예술상’ 대상 류성실 양 - 상금으로 받은 장학금 전액 기부하기로

‘청소년 눈예술상’ 대상 류성실 양
상금으로 받은 장학금 전액 기부하기로

2010광주비엔날레 청소년눈예술상과 관람후기&포토에세이 입상작에 대한 시상식이 열렸다. 광주비엔날레가 만인이 함께 하는 미술문화 현장을 만들기 위해 청소년과 일반인들까지 폭넓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진행하여 그 중 우수작들을 뽑아 시상하는 자리였다. 시상식은 이용우 재단 상임부이사장과 신광조 사무처장, 수상한 학생과 학부모, 가족들이 자리를 함께 한 가운데 11월 6일 오후 2시부터 입상작 전시회가 열리고 있는 재단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청소년눈예술상 미술실기대회는 전국에서 297명이 신청해서 10월 23일 비엔날레 현장의 실기행사에 62개교 243명이 참여하여 기량을 발휘한 작품들을 출품했고, 이 중 대상부터 입선까지 모두 88명이 입상자로 선정되었다.
영예의 대상은 서울예술고등학교 2학년 류성실 양(입체작품 <나는 잠시 생각에 잠겨있었다>)이 수상하였는데, 류 양은 개인적인 생각의 통 속에 잠겨있다 비엔날레 같은 외부 자극에 의해 어느 순간 밖으로 쏟아지는 상황을 입체작품으로 표현하였다. 대상을 수상한 학생에게는 장학금 50만원이 지급되는데, 류양은 대상을 받은 그 자체만으로도 너무 영광스러운 일이라며, 장학금은 전액을 광주의 불우한 청소년 가운데 예체능 쪽 학생을 돕는데 기부하고 싶다고 밝혔다. 류양의 속 깊은 생각에 예술적 역량 못지않게 마음까지 대상감이라고 큰 박수들을 보냈다.(후에 밝혀진 사실이지만 류 양의 부친은 ‘그 사람 찾으러 간다’ 등으로 가요계 인기를 모으고 있는 고흥출신 가수 류기진씨이다) 
또한 최우수상의 윤경서(백일초등학교 3학년), 정다훈(해룡중학교 3학년), 이하늘(서울예술고등학교 2학년)을 비롯, 우수상을 수상한 양현명(영천초등학교 1학년), 최시후(풍암초등학교 3학년), 정혜진(조선대학교부속여자중학교 3학년), 박주영(광주예술고등학교 2학년), 허림(안양예술고등학교 1학년)과 장려상 18명, 초ㆍ중ㆍ고 각 20명씩의 입선 60명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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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온라인상에서 진행된 관람후기와 포토에세이 ‘나의 비엔날레 이야기’는 관람후기에 70명, 포토에세이에 33명이 참여했고, 이 가운데 53명이 입상했다. 최우수상은 조유리(서울예술고등학교 2학년), 최영아(광주여자대학교 인테리어과 3학년), 오서영(천안여자고등학교 2학년), 김효진 등 4명, 우수상은 김푸름(목포대학교 건축과), 김미숙(광주여자대학교 인테리어과), 장은미(조선대학교 신문방송학과) 등 8명, 장려상은 윤석민(광주서석고등학교 1학년), 최다훤(동신여자고등학교 1학년), 맹승엽(첨단고등학교 1학년) 등 18명이 수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