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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광주디자인비엔날레
제12회 FIRA Korea Cup 로봇축구대회 개최
세계로봇축구대회의 한국대회인 ‘2011FIRA Korea Cup’이 광주비엔날레 제3갤러리에서 9월 17일, 18일 양일간 개최된다.
세계로봇축구연맹(FIRA)과 (재)광주비엔날레가 공동주최하고 (사)대한로봇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로봇산업과 미래전략산업인 메카트로닉스 분야 및 IT분야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붐을 조성하고, 첨단 산업 인재 육성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계로봇축구대회는 1995년 카이스트 김종환 교수가 로봇축구를 창안한 이래 1996년 11월 카이스트에서 첫 경기를 가졌다. 현재는 ‘FIRA Robot World Cup’란 이름으로 세계 51개 회원국을 보유하고 4개 대륙 예선전을 거쳐 세계대회를 치를 정도로 그 규모가 확대됐다.
이번 대회의 참가팀은 협회 홈페이지와 로봇축구 선수단 협의회 등의 인터넷 웹사이트를 통해 모집됐다.
종목은 ▲로봇축구의 대표 종목인 마이크로 컨트롤러를 이용 공을 상대편 골문에 넣는 마이로솟(MiroSot) ▲ 마이로솟과 같은 기술로 운영되는 600g, 50cm 미만의 인간형 로봇축구 경기인 안드로솟(AndroSot) 경기로 카이스트, 성균관대, 강원대, 강남대, 숭실대학교에서 6개팀 총 50여명이 참가해 경합을 벌이게 된다.
9월 17일 오후 1시 문을 ‘2011FIRA Korea Cup’은 오후 6시까지 6개의 경기가 진행된다.
다음날인 18일 오전 11시 마이로솟 결승경기와 안드로솟 경기 및 시연이 이어지며 오후 2시 시상식 갖고 막을 내린다.
경기에서 우승한 1위팀에게는 상장과 트로피가 2위팀에게는 상장이 수여된다.
한편 9월 2일 개막한 2011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10월 23일까지 광주비엔날레 전시장과 광주일원에서 열린다.
<문의 : (재)광주비엔날레 전시부 062-608-42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