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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광주디자인비엔날레 뉴욕타임즈 선정
올해의 ‘디자인 영예자’
2011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뉴욕타임즈가 선정한 올해의 디자인영예자들에 선정되었다.
뉴욕타임즈는 12월25일자 앨리스 로스돈이 쓴 “2011디자인 영예자 명단, 애플에서 월가 점령사건에 이르기까지”라는 기사에서 2011광주디자인비엔날레를 올해 최고의 현대디자인 전시로 꼽았다.
이 기사에서는 이와 함께 디자인으로 승부한 애플사와 지난 가을 타계한 애플의 CEO 스티브 잡스, 그리고 99%의 저소득자를 상징하면서 사회적 디자인(social design)으로 각인된 ‘월가 점령’ 슬로건 등을 소개하였다.
특히 이 기사는 스티브 잡스를 추모하는 사진과 월가 점령 사진, 그리고 광주디자인비엔날레 무명전에 출품된 작품사진을 게재하여 그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광주디자인비엔날레와 관련해서는 언네임드 섹션을 통해 전통적인 디자인의 의미에 도전하는 반미학적이고 혁신적인 전시를 선보였다고 전했다.
광주디자인비엔날레의 ‘무명전’은 “중국의 예술가 겸 인권운동가인 아이 웨이웨이가 기획한 전시로 디자인의 전통적 개념에 대한 도전”을 디자인의 본질을 되묻는 전시라고 소개하였다. 특히 디자이너가 만든 제품만이 디자인이라고 정의한 과거의 자본주의와 소비산업사회의 시각에 대한 재고를 요청한 전시라는 해석이다.
이 기사는 기술과 디자인의 절묘한 접목을 통하여 기업적 가치를 높이고 경영에 성공한 애플을 예로 들면서 디자인이 곧 경제라는 등식을 성공시킨 기업인이자 디자인 광인 스티브 잡스의 공을 선정이유로 소개하였다.
기사에서 ‘디자인 영예자’로 언급된 개인과 프로젝트에는 얼마 전 타계한 애플의 공동설립자인 ‘스티브 잡스’와 월스트리트 점령에 사용된 슬로건과 시위대의 재치 넘치는 시각 디자인물 외에도 올해 광주비엔날레에서 지속가능한 에코 디자인 작품인 ‘부유하는 가든(분무수기경 재배)’을 선보인 ‘섬싱 앤 선(Somthing & Son, 영국)’이 있다.
‘섬싱 앤 선’은 런던 동부에 버려진 여성 피난처를 개조, 작은 도심 공간에서 물고기, 과일, 채소, 허브, 버섯등과 같은 농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실험실 형태의 ‘농장:가게(FARM:Shop)’를 선보여 올해 가장 역동적인 사회적 디자인 프로젝트로 꼽혔다.
<문의 : (재)광주비엔날레 홍보사업부 062-608-4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