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진리, 정보, 시각예술 사이’ 광주비엔날레 현대미술정론지 NOON 3호 발간

‘진리, 정보, 시각예술 사이’
광주비엔날레 현대미술정론지 NOON 3호 발간

 (재)광주비엔날레가 발행하는 현대미술정론지 ‘NOON’ 3호가 나왔다.
 ‘NOON’은 현대 시각문화예술과 인문사회학 분야 사이의 접속과 융합을 통한 지적 담론을 풍부하게 엮어냄으로써 지식과 이미지 중심의 현대사회에서 인식과 사유의 정신문화를 보다 폭넓게 확장시켜가기 위하여 (재)광주비엔날레에서 년 1회 발행된다.
 2011년 12월에 발행된 이번 호는 특집 주제 ‘진리, 정보, 시각예술 사이 Rethinking Truth, Information and Visual Art’에 관한 국내외 석학ㆍ미술비평가들의 글로 구성되었다.
  NOON 3호에는 이용우 (재)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의 편집인 글과 서동진 교수(계원디자인예술대)의 서문에 이어 총 6편의 특집원고가 실렸다.
 6편의 특집원고는 ‘감성의 분할’ ‘문학의 정치’ 등을 집필한 유명 저술가이자 미학과 정치학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자크 랑시에르(파리 8대학 명예교수)의 ‘분과학문들 사이에서 사유하기’, 김남시(연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H.K연구교수)의 ‘가시적인 것의 진리와 비진리’, 미술사학자인 스벤 뤼티겐(암스테르담 VU대학 교수)의 ‘긴장과 충격’, 미학자이자 미술비평가인 강수미의 ‘센세이션의 권태로움’, 미학자인 이성훈(경성대학교 문과대학장)의 ‘신마니주의를 향하여’, 예술ㆍ문화ㆍ테크놀로지의 관계에 대해 연구하며 전시 기획자로 활동하는 펠린 탄(이스탄불 KHAS대학 뉴미디어학과 교수)의 ‘가시성의 양태들 : 반가치의 보급’ 등이다.
 또 이용우 대표이사와 띠에리 라스파이(리옹현대미술관 디렉터겸 리옹비엔날레 예술감독)의 대담으로 구성된 ‘소셜미디어로서의 비엔날레’, 건축가, 작가, 큐레이터로 활동하는 조셉그리마(도무스 편집장)의 비엔날레 리뷰 ‘제4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미술비평가이자 독립큐레이터로 제9회 광주비엔날레 공동예술감독을 맡은 캐롤 잉화루(프리즈 객원편집자)의 ‘고아와 에이젠트’등이 실렸고, 부록 형태로 제9회 광주비엔날레의 주제와 행사구성에 관한 간략한 소개도 곁들어졌다.
 국문과 영문 혼합본으로 총 224쪽이며, 판매가는 15,000원(USD15)으로 일부 대형서점과 미술전문서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구입문의는 광주비엔날레 홍보사업부(062-608-4221)로 하거나 재단 홈페이지(http://www.gb.or.kr/) 도록 구매 코너를 참고하면 된다.
<문의 : (재)광주비엔날레 정책기획팀 062-608-4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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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OON’ 3호 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