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광주비엔날레 소식지 2012 여름호 발간

김선정 감독이 말하는‘라운드테이블’
2013광주디자인비엔날레 엿보기도


 2012광주비엔날레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와 2013광주디자인비엔날레까지 엿볼 수 있는 광주비엔날레 소식지 ‘광주비엔날레’ 2012년도 여름호가 발간됐다.
 이번 여름호는 (재)광주비엔날레가 발행한 14번째 소식지로 ▲미리보는 2012광주비엔날레 ▲영국 테이트 모던 ‘라운드테이블'에 관한 리뷰 ▲파워 큐레이터의 등용문으로 자리잡고 있는 광주비엔날레 ▲2013광주디자인비엔날레 이영혜 총감독 인터뷰 ▲세계문화현장 등 다채로운 이야기를 담고 있다.
 ‘미리보는 2012광주비엔날레’에서 김선정 2012광주비엔날레 감독은 6명의 공동감독의 협업과정을 소개하며 이번 2012광주비엔날레의 주제인 ‘라운드테이블’의 의미를 소개했다.
 김 감독은 “각기 다른 곳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공동예술감독들은 서로 다르다는 것을 인정한 후에 생각과 의견을 나누고 같이 일할 수 있었다”며 “각자의 플랫폼을 인정하고 같이 하려는 노력으로 2012광주비엔날레 주제로 ‘라운드테이블’을 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감독은 “정해진 의장도 없고, 특정 안건들로 제한되지 않는 이 원탁회의는, 미래를 위한 열린 사고의 온상이다”고 정의했다.
 줌업파트에서는 광주전남 지역 젊은 작가의 창작 지원과 비엔날레 참여 확대를 위해 마련된 2012광주비엔날레 포트폴리오 공모에 최종 선정된 최미연, 조현택, 로이스 응을 만나볼 수 있다.
 또 다른 줌업파트에서는 2008광주비엔날레 오쿠이 엔위저 총감독, 2010광주비엔날레 마시밀리아노 지오니 총감독 등 파워큐레이터의 등용문이 되고 있는 광주비엔날레를 조명하고 있다.
 2013광주디자인비엔날레를 엿볼 수 있는 인터뷰도 있다. 이영혜 총감독은 "남도의 유·무형적 문화적 요소들을 많이 발굴해 디자인으로 복원하는 일에 주력하고 싶다"는 의지를 보였다.
 세계문화현장에서는 장르와 경계를 뛰어넘는 통섭의 축제로 자리 잡고 있는 제13회 카셀 도큐멘타, 중동지역 미술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는 ‘아트 두바이’ 등의 소식을 만날 수 있다. 이와 함께 2011광주디자인비엔날레 공동감독이었던 아이웨이웨이대만 개인전의 현지 분위기를 생생하게 전달하는 꼭지도 마련돼 있다.
 광주비엔날레 소식지 2012 여름호는 모두 3000부가 제작돼 문화예술관련 개인 및 단체, 언론·교육계, 공공기관 등에 배포되었고, 광주관광안내소에 비치되었다.
<문의 : (재)광주비엔날레 홍보사업부 062-608-4222>


 



<소식지 - 2012 여름호 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