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마지막 인프라스쿨 ‘인터아시아 비엔날레 포럼’

마지막_인프라스쿨_개최

인터아시아비엔날레포럼_포스터

2016 광주비엔날레 행사의 일환인 예술의 교육적 실천이자 매개 플랫폼인 인프라스쿨이 마지막으로 개최된다.

()광주비엔날레(대표이사 박양우)는 인프라스쿨의 일환으로 2016광주비엔날레 폐막과 맞춰 인터아시아비엔날레포럼4일부터 6일까지 광주비엔날레 거시기홀 등지에서 국내·외 미술관 및 예술기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일간 개최한다.

2016광주비엔날레는 매개철학’(媒介·Mediation) 실행 방식으로 지역 협업 및 교육 프로젝트인 월례회’(Monthly Gathering), ‘인프라스쿨’(Infra-school), ‘2016 광주비엔날레 포럼’(2016 Gwangju Biennale Forum) 등의 프로그램을 동시다발적으로 진행하면서 과정과 현장 중심의 미학적 프레임을 시도했다는 점에서 이전의 광주비엔날레는 물론 다른 세계 각국의 비엔날레와 차별점이다.

올해 3월부터 매달 진행되어온 인프라스쿨은 광주 및 여러 도시, 대안예술학교와 연계한 프로젝트로 교육기반 담론 플랫폼을 시도하고, 광주비엔날레를 예술·교육기관들의 인프라로 제공하기 위해 시도됐다. 그동안 총 51개의 크고 작은 행사들이 열리면서 총 2100여 명이 참여하는 성과를 냈다.

마지막으로 진행되는 인프라스쿨인 인터아시아비엔날레포럼은 광주비엔날레 펠로우인 인터아시아스쿨에서 주관하며 인터-아시아와 다른 세계들: 우발성의 연결망’(Inter-Asia and the other Worlds: Wild connectivity)을 타이틀로 각국의 학자들과 예술가 등을 초청해 역사적 관점에서 아시아의 사회적 운동과 움직임을 탐색하고자 기획됐다.

행사 첫 날인 4일에는 광주비엔날레 거시기홀에서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특별세션, 세션 1, 세션 2로 나눠서 개최된다. 세션 1은 백원담(성공회대) 씨의 사회로 천광신(대만국립교통대학), 김소영(트랜스아시아연구소장) 씨 등이 발제하며 세션 2는 최빛나 큐레이터의 사회로 에카테리나 데갓(독일 쾰른 세계예술아카데미), 보나벤쳐 디쿵(GB11펠로우) 등이 발제한다.

5일에는 5·18민주화운동기록관에서 최빛나, 유경남 씨의 사회로 특별세션이 마련되며, 임지현(서강대학), 제인 진 카이젠(덴마크 영상아티스트), 이용우(뉴욕대 교수), 미쉘 웡(GB11 큐레이터) 등이 세션 1 발제자로, 황미요죠(대만 선플라워 학생운동), 김정구(고려대학), 삼슨 웡(홍콩도시연구소) 등이 세션 2 발제자로 참여한다. 스크리닝에는 박기영(단국대학), 권조금상(북한대학원대학), 차재민(GB11 참여작가) 씨가 각각 참여한다.

마지막 날인 6일에는 광주비엔날레 외부 전시 공간인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의재미술관, 무등현대미술관, 우제길 미술관 전시 관람이 마련된다.

문의 ()광주비엔날레 홍보마케팅부 (062)608-4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