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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곳곳에 설치된 광주폴리를 시민과 소통하면서 알렸던 광주폴리도슨트 3기가 올해 활동을 종료한다.
(재)광주비엔날레(대표이사 박양우)는 지난 3월 선발된 광주폴리도슨트 3기의 활동을 마무리한다고 29일 밝혔다.
(재)광주비엔날레는 소형 건축물 광주폴리를 광주시민과 외지 관광객들에게 보다 쉽게 알리기 위해 지난 2014년 광주폴리 도슨트제를 도입했으며, 올해로 3기의 활동을 공식 종료했다.
13명의 광주폴리도슨트들은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총 50회의 폴리투어를 진행하면서 광주폴리와 광주의 건축 문화 등을 알리는 데 힘썼다. 광주폴리투어에는 타 지역과 외국인이 대거 참여하면서 광주를 대표하는 문화 관광 콘텐츠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아셈장관회의 참석자 및 루드비히미술관 등 외국 유명 관계자를 비롯해 경남대, 명지대, 영남대, 서강대, 동아대, 군산대 등의 건축학과에서도 광주폴리를 보기 위해 광주를 찾았다. 이와 함께 건축을 통한 도심 재생 프로젝트로 입소문을 타면서 광주폴리를 벤치마킹하기 위한 통영시청, 고양시청, 익산시청 등 지자체의 발길도 이어지면서 광주폴리도슨트들이 분주한 한 해를 보냈다.
광주폴리도슨트들은 한 달 간의 문화예술 이론과 실무로 구성된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한 뒤 광주폴리투어 및 현장 홍보활동을 펼쳤다.
광주물총축제, 광주아트피크닉 등 광주 대표 축제에서부터 청소년진로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현장에서 시민들을 만나고 소통하면서 광주폴리 홍보를 진행해왔다. 지난 9월 광주관광컨벤션뷰로에서 진행한 ‘호남권 관광 모니터 투어 공모’에 광주폴리를 중심으로 한 광주관광투어를 제안해 입상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한편 광주폴리투어는 광주폴리 공식웹사이트(http://www.gwangjufolly.org)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광주폴리도슨트 4기는 내년 2월 공고를 통해 3월 선발될 계획이다.
(문의) 광주비엔날레 광주폴리부 (062)608-42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