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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광주비엔날레(대표이사 박양우)가 광주문화기관협의회 실무자 워크숍을 29일 ‘광주비엔날레 참여 작가와 함께 하는 Art Talk & Tour’를 주제로 개최했다.
광주 문화기관 간 교류 및 협력을 위해 분기별로 각 문화기관이 주관하는 광주문화기관협의회 워크숍은 지역 내 11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재)광주비엔날레에서 주관한 이번 3분기 워크숍에는 30여 명의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조인호 정책기획실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채영선 사무처장의 인사말에 이어 김은영 전시부장의 전시 개요 설명, 2016광주비엔날레 참여작가인 김설아, 박인선 작가와의 대화, 광주비엔날레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1983년 여수 출생인 김설아 작가는 작품 배경에 대해 개인의 경험과 기억이 사회와 어떻게 소통될 수 있는가에 대해 천착했고, 이러한 결과물인 ‘숨에서 숨으로’ 등의 3점이 이번 전시에 선보여졌다고 설명했다.
1982년 광주 출생 박인선 작가는 광주의 재개발 현장을 다니면서 시간이 축적된 건축물을 만났고 시간의 흐름 속에서 변화되는 도시를 촬영하면서 많은 영감을 얻게 됐다며 작품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1 전시실에 설치된 ‘뿌리’ 시리즈는 사회 안에서 이뤄지는 갈등과 폭력성을 작가만의 방식으로 풀어냈다고 말했다.
채영선 광주비엔날레 사무처장은 인사말에서 “갈수록 문화?예술이 중요해지는 시점에서 광주지역 문화기관들이 협력하고 소통하는 협의회가 활동하고 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지역 내 문화기관들이 뜻을 모아서 광주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 관람 이후 2016광주비엔날레 기념전이 열리는 담빛예술창고와 대담아트센터를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의) 홍보마케팅부 조사라 (062)608-4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