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광주비엔날레 기간 ‘또 다른 작은 전시’

라프레스코 전시

라프레스코 전시(메인)


광주비엔날레 사무동 1층에 입주해있는 유러피언 레스토랑 라프레스코에서 작은 전시가 열려 눈길을 끈다.

2016광주비엔날레 기간인 92일부터 116일까지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맞은편 사무동에 있는 라프레스코에서 이성수 초대전이 열린다.

이번 전시는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또 다른 전시의 감상 재미를 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하 1, 지상 1층으로 구성된 라프레스코에는 이성수 작가의 회화와 조각 등의 작품 30점이 전시됐다. 2011년부터 최근작까지 5년 간에 거쳐 추상과 구상을 아우른 작가의 치열한 작품세계를 만날 수 있다. 사물이나 풍경, 영화의 소재 속에 등장하는 장면들을 모티브로 캔버스에 화려한 색감으로 펼쳐내는 작가의 작품은 드라마틱하며 활기와 열정이 묻어난다. 특히 최근작들은 화살표라는 기호를 통해 인간과 신, 원죄 등의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면서 작가가 지닌 예술과 삶에 대한 고민의 흔적이 역력히 드러난다.

광주 출신인 이성수 작가는 서울대 미대를 졸업하고 2003년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해오고 있다.

유러피언 레스토랑 라프레스코는 광주 대표 문화예술 공간을 표방하며 다양한 공연 및 전시를 수시로 개최하고 있으며, 와인 및 요리 강좌 등도 수시로 열리고 있다.

한편 37개국 101작가(120)가 참여해 252점을 선보이는 2016광주비엔날레 8기후대(예술은 무엇을 하는가?)’(THE EIGHTH CLIMATE(WHAT DOES ART DO?))’는 각박하고 빠르게 움직이는 현대사회에 대한 제동으로 쉼과 비움의 미학을 표방하면서 관람객들에게 문화적 휴식처를 제공하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문의 ()광주비엔날레 홍보마케팅부 (062)608-4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