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비엔날레와 함께 차를’ 지역작가 작업실 탐방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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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엔날레와 함께 차를’ 지역작가 작업실 탐방 개시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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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광주비엔날레에서 선보여 호평을 얻었던 지역 밀착형 프로젝트인 비엔날레와 함께 차를이 꾸준히 진행되면서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에는 지역민 대상이었다면 올해에는 지역작가와의 소통에 보다 주안점을 뒀다.

()광주비엔날레는 비엔날레와 함께 차를일환으로 지역작가 오픈스튜디오 방문 프로젝트를 8일 진행한다.

첫 번째 순서로 광주 동구 계림동에 자리한 강운 작가의 작업실이 예정됐다. 전시부와 지역 작가들이 함께 강운 작가 작업실을 찾아 작업세계를 공유하고 토론할 계획이다. 광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강운 작가는 제 3회 광주비엔날레에 참여하면서 외연을 넓혀나갔다. 캔버스에 구름을 소재로 구상과 추상의 경계를 넘어들면서 작가 만의 동양적인 사유의 공간을 창출하고 있다.

비엔날레와 함께 차를지역작가 작업실 탐방은 앞으로 매달 한차례 진행될 예정이다.

2016광주비엔날레의 지역 밀착형 프로젝트 비엔날레와 함께 차를은 지난해 상인과 주민, 교사 대상으로 5차례 개최됐으며 300여 명이 함께 했다. 올해에는 지역작가와의 교류에 중점을 두고 지난 421일과 623일 두차례 광주비엔날레 아티스트 DB 가입자 등을 대상으로 행사를 가진 바 있다.

한편 ()광주비엔날레는 지역작가 지원 프로그램인 작품포커스(The Art Work in Focus)를 올 상반기 3차례 진행했다. 작품포커스는 매월 2명의 작가와 작품을 선정해 집중적인 연구와 토론을 통해 비평 담론을 마련하는 자리이다.

1차 작품포커스는 427일 조근수(패션·사진), 허달종(한국화) 작가의 참여와 정금희 전남대 예술대학 미술학과 교수의 비평으로 진행됐다. 2차 작품 포커스는 518일 안유자(미디어 아티스트), 임재강(설치)작가가 참여했으며 서기문 전남대 예술대학 미술학과 교수가 비평을 맡았다. 3차 작품 포커스는 623일 강인호(디자인), 고한상(사진) 작가의 참여로 장민한 조선대 미술대학 미술학과 교수가 비평을 맡았다.

()광주비엔날레는 23년 간 축적된 국내외 네트워크와 현대미술 이론과 기획 및 실행에 대한 전문성을 활용해 지역작가들의 창작 과정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고 국제적인 작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소통할 계획이다.

문의 전시부 (062)608-4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