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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안공간, 소규모 예술기관 초대, 작가 작품 판매 <작가 토비아스 레베르거(Tobias Rehberger)와 그의 설치 작품(광주비엔날레 제 5갤러리)> 2012광주비엔날레에서는 예술 작품이 판매되는 그림가게가 운영되고 있다. 광주비엔날레 전시장 출구에 위치한 독일출신의 세계적인 거장 ‘토비아스 레베르거’의 ‘신세 졌습니다. 저에게 아무 것도 안 주셔도 됩니다.’가 바로 그 그림가게다. 특이한 생선사진, 드로잉, 사람 모양의 오브제, 손으로 놓은 자수 작품... 5갤러리까지의 전시 관람을 마치고 나가는 관람객들의 눈길, 발길을 잡는 독특하고 매력 있는 작품들로 넘친다. 이 예술품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갤러리 공간을 모티브로 한 작품에서는 적게는 구만 원대부터 많게는 몇 천만 원까지의 사진, 회화, 조각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직접 판매하고 있다. 작가는 경제적인 세계 곳곳의 대안공간과 소규모 예술 단체에서 제작한 한정판 작품이나 작가들이 기부한 작업들을 전시하면서 협동조합의 형태로 판매도 하고 있는 것이다. 토비아스 레베르거는 전 세계 이름 없는 신진 작가와 이들을 지원하는 대안공간에게 비엔날레에서 전시할 기회와 경제적 도움을 주기위해 처음 이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협약을 통해 총 14개의 대안공간의 총 140여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14개의 대안공간은 한국의 아트 스페이스 풀(서울), 갤러리 팩토리(서울), 미테-우그로(광주), 네-나 컨템포퍼리 아트 스페이스(태국), 사 사 바싹(캄보디아), 유토피아 슬럼프스(호주)등으로 아시아 지역이 주를 이룬다. 이들 대안공간이 출품한 140여작품 중 현재까지 총 30여점의 작품이 판매됐고, 110여점의 작품들이 판매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작품들은 전시 종료일인 11월 11일까지 판매되며, 수익금과 판매되지 않은 작품은 각각의 대안공간으로 보내진다. 한편 9월 7일 개막한 2012광주비엔날레는 11월 11일까지 광주비엔날레 전시관과 무각사, 대인시장, 광주극장 등 광주일원에서 열린다. <문의: 광주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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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회 세계비엔날레대회 광주 개최 비엔날레들의 활동현황과 역할, 미래 진단 <2012세계비엔날레 발제자 4인(왼쪽 첫번째부터 시계방향으로) - Wang Hui, Chantal Mouffe, Nikos, Hans Ulrich obrist> 117년 비엔날레 역사상 최초로 세계 비엔날레의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제1회 세계비엔날레대회가 광주에서 열린다. ‘중심의 이동’을 주제로 오는 10월 27일부터 31일까지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 국제회의실 등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재단법인광주비엔날레와 독일외무성 소속의 국제교류재단(IFA), 네덜란드에 본부를 둔 비엔날레재단(Biennial Foundation) 이 공동주최한다. 2002년 카셀 도큐멘타 공동큐레이터를 역임한 독일의 우테 메타 바우어(영국 왕립예술대학 학장)와 이스탄불비엔날레 감독을 역임한 중국 출신 후 한루(비평가ㆍ큐레이터)가 기획을 맡은 이번 행사는 서로 다른 특성과 조건 속에서 운영되고 있는 각 비엔날레들의 사례발표를 중심으로 한 이틀간의 포럼을 비롯하여 세계 주요 비엔날레 대표와 감독ㆍ큐레이터들이 참석하는 비엔날레대표자회의, 그리고 광주, 서울, 부산 등에서 현재 열리고 있는 비엔날레들의 현장탐방 등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서 집중적으로 다루는 주제는 1990년대 이후 가장 왕성하게 발전, 번창하고 있는 아시아비엔날레들의 현황과 문제점, 그리고 비엔날레의 미래를 중점적으로 토론한다. 특히 비엔날레의 수적인 증가 속에서 유럽 중심의 문화적 헤게모니와 모더니즘이 가졌던 목적론적 사고를 해체하는 주제발표들이 있을 예정이다. 또 비엔날레가 예술공동체에 영감을 주거나 결속을 다지게 할 수 있는 담론은 무엇이며, 차별화를 위한 대안이나 실험과 실천장으로서 지속적인 역할을 위한 대안 등이 토론된다. 이와 함께 동시대 현대미술과 시각문화 현장을 이끌어가고 있는 세계 비엔날레들의 현황과 활동, 개최지 도시문화와의 관계, 미래의 문화적 지향가치 등을 진단 모색하는 열린 포럼이 만들어질 것이다. 특히 각각의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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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사람, 골목 냄새 스민 틈새호텔 의미” <'틈새호텔' 첫 투숙 후 남긴 안성례 씨의 메모> (재)광주비엔날레는 지난 8일 오후 5시 제2차 광주폴리 ‘틈새호텔’의 첫 손님맞이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한 달 여 간의 체험운영에 들어갔다. 첫 체험자는 광주 오월의 어머니 안성례 씨로 1980년 광주민주항쟁 이후 30여 년 동안 민주화 투쟁과 함께 광주정신 계승을 위하여 혼신의 노력을 다해 한 길을 걸어온 인물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이날 첫 손님맞이는 광주비엔날레 광장에 설치된 틈새호텔 앞에서 (재)광주비엔날레 이용우 대표이사, 서동진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용우 대표이사가 안성례 씨에게 틈새호텔 출입카드키를 전달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안성례 씨는 “작가의 혼이 깃든 작품 속으로 들어가 자신이 그 작품의 일부가 된다는 사실에 마음이 무거우면서도 한편으로는 설레였다”며 “몸과 마음을 경건히 하고 이 자리에 오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늦은 저녁 안성례 씨는 런던에 있는 서도호 작가와 전화통화를 통해 틈새호텔의 의미에 대한 담소를 나누었다. 그녀는 전화통화에서 “작가의 작품이 기존 호텔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광주사람 냄새, 골목의 냄새가 스며있는 틈새에서 그 도시를 겪을 수 있게 하는 호텔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고 전했다. 또한 “이렇게 좋은 작품의 문을 자신이 제일 처음 열게 돼 기쁘고, 앞으로 광주시민 한 명 한 명 체험하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그녀는 통화를 마무리하며 “서도호 작가의 혼이 깃든 예술 속으로 본인을 초대해 주었으니, 작가의 다음 내광 때에는 자신의 정성과 혼이 담긴 된장국을 대접하겠다”고 밝혀 주변에 웃음꽃을 피워냈다. 저녁 식사 후 8시쯤 광주비엔날레 광장에서 상영되는 아티스트 아이 웨이웨이의 영상작품을 감상한 안 씨는 투숙을 위하여 호텔로 발걸음을 옮겼다. 다음날 체크아웃한 틈새호텔에는 그녀가 서도호 작가에게 남기는 메시지가 놓여져 있었다. “566번째 한글날, 훌륭한 조상님께 감사합시다. 서도호 작가님 놀라운 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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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호 숙박체험자는 ‘5월 광주어머니’ 안성례씨 선정 틈새호텔이 10월 8일 첫 손님을 맞이한다. (재)광주비엔날레는 제2차 광주폴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 서도호 작가의 ‘틈새호텔(In Between Hotel)’의 첫 번째 숙박체험을 10월 8일부터 11월 6일까지 실시하고, 그 첫 체험자로 광주민주항쟁 당시 간호사로서 부상당한 시민들 치료에 헌신적으로 참여한 ‘5월의 어머니 안성례씨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숙박체험에는 지난 9월 6~20일까지 실시한 체험자 공개모집에 응모한 100여명 중 다양한 계층과 지역별 안배 및 참여 동기 등을 고려해 선정된 25명이 참여한다. 체험자는 서울 3명, 경기 3명, 경남 1명, 경북 1명, 충청 1명, 전남 1명, 전북1명, 외국인 1명, 광주 13명으로 지역별로 골고루 참여한다. 또 직업별로는 문화예술 종사자가 5명으로 가장 많고, 일반 회사원 4명, 교사 2명, 언론인 2명, 작가 및 디자이너 2명, 학생 4명, 회사원 4명, 주부 1명, 기타 5명 등 다양한 직업과 분야의 체험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들 체험단은 체험자의 개인 편의에 따라 일정을 조정해 10월 8일부터 11월 6일 사이 하루 동안 틈새호텔에 머물며 투숙을 체험하게 된다. 비엔날레 기간 동안 운영되는 이번 체험은 비엔날레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틈새호텔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고, 틈새호텔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비엔날레 광장에서 진행된다. 체험자는 침구, 세면도구, 음료 등이 제공되며, 오후 5시 호텔을 체크인하여 익일 10시 전까지 이용가능하다. 틈새호텔 방 내부는 기존의 어느 호텔방 부럽지 않다. 침대, 샤워시설 및 화장실, 미니바, 옷장, 냉장고, 에어컨, 방범 TV 등의 내부시설을 구비하고 있으며, 투숙객은 텔레비전 겸용으로 설치된 키오스크를 통해 호텔의 사용방법 등도 확인할 수 있다. 틈새호텔은 1.2톤 규모의 차량에 1인 객실을 꾸며 호텔이 한 장소에 고정되어 있다는 기존관념을 벗어나 광주시민의 일상 속 공간이 되어 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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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9월 7일 개막한 2012광주비엔날레가 전시 한 달째에 접어들었다. 올해로 9회를 맞이한 광주비엔날레는 본전시장을 광주일원으로 확산하고 다양한 형태의 시민참여를 통해 예술 생산에 주력한 점이 특징적이다. 또 이를 통해 지역에서는 문화의식 확대와 지역역량 증대에 기여했다는 평을, 세계적으로는 광주의 역사, 문화와 지역성이 결합된 독특하고 차별화된 전시라는 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재)광주비엔날레는 앞으로 한 달 남은 전시는 지역 문화행사 연계 입장권 이벤트, 참여형 부대행사 등 전국의 관람객들의 관심을 유도하는 다양한 전략으로 관람객 유입에 주력할 예정이다. <2012광주비엔날레 전시관 앞 광장 풍경> ● 개막한달 ‘라운드테이블’ 14만 명 다녀갔다 (재)광주비엔날레에 따르면 10월 7일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관람객은 14만 여명으로 집계됐다. 현재 집계에 따르면 14만여 명이 관람객이 비엔날레 전시장과 무각사, 광주극장, 대인시장 등지의 외부 본전시장을 찾았다. 개막 이후 꾸준히 하루 관람객 수가 증가되는 추세며, 10월에 관람 예약이 많이 몰려있고 폐막을 앞두고 관람객 방문이 급증한다는 점을 감안할 때 앞으로 한 달 남은 전시기간동안 꾸준히 비엔날레를 찾는 관람객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비엔날레 재단은 10월 중 열리는 광주세계김치축제, 정율성 음악제, 충장축제 등 광주·전남 지역 축제를 연계한 홍보이벤트 및 마케팅 전략도 다양하게 펼칠 계획이다. 이밖에도 역대 광주비엔날레 티켓을 소지하고 있는 관람객에게 단체할인 요금을 적용하는 ‘서랍 속 비엔날레’ 이벤트 등이 마련돼 다양한 계층 관심을 환기시키고 관람객 유입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광주비엔날레 홈페이지(www.gwangjubiennale.org) 공지란을 참고하면 된다. <영국의 가디언 신문(Guardian Newspaper)에 실린 특집 기사 중 일부 이미지> ● 뜨거운 해외언론 반응 2012광주비엔날레 ‘라운드테이블’에 대한 해외 매체들로부터 호평이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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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 프랑크푸르트 알게마이네 차이퉁, 영국 가디언지, 미국 월스트리트 저널 등 뜨거운 언론 반응 <영국의 가디언 신문(Guardian Newspaper)에 실린 특집 기사 중 일부 이미지 (http://www.guardian.co.uk/world/2012/sep/25/gwangju-biennale-south-korea-democracy)> 제9회 광주비엔날레 ‘라운드테이블’에 대한 해외 유력 매체들의 호평이 잇달아 보도되면서 개막 한 달째를 맞는 광주비엔날레 대한 높은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지난 9월 7일 개막한 광주비엔날레는 개막 직후부터 해외 유력 신문과 미술 전문 매체로부터 집중 조명 받으면서 광주비엔날레의 국제적 위상을 한층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해외 언론들은 비엔날레 사상 최초의 ‘6인 감독제’에 대하여 지대한 관심을 표현하고 있으며, ‘현대미술의 정치 사회적 현안을 보여주는 주제 및 소주제’, ‘광주의 정치?문화?역사적 맥락을 포착한 출품작들’ ‘광주일원의 전시장’ 등에 주목하며 특집기사를 다루고 있다. 독일의 유력 일간지인 프랑크푸르트 알게마이네 차이퉁(FAZ)은 미술평론가 사빈느 포겔이 쓴 9월 27일자 기사에서 “2012광주비엔날레는 과거 서구 중심의 미술무대가 아시아로 이동하는 주요 현상을 가장 극적으로 보여준다. 90명이 넘는 작가들이 보여주는 이야기들은 역사적인 암시와 상징적 참고자료, 시대와 문화의 연결고리, 역사를 보는 새로운 시각으로 넘쳐난다.”고 호평했다. 이 신문은 또 “2012광주비엔날레의 주제 ‘라운드테이블’은 우리 시대의 중추 신경을 찌르고 있으며, 여섯 명의 감독이 설정한 6개의 소주제는 현대 미술의 다양성을 설명한다” 고 쓰고 있다. 영국의 가디언 신문(Guardian Newspaper)은 9월 25일자에 광주비엔날레와 관련한 2개의 기사를 특집으로 보도했다. ‘한국민주주의의 서막에 돋아난 광주를 위한 대형 캔버스’라는 제목의 첫 기사는 광주의 민중항쟁과 광주비엔날레의 관련성, 탄생배경에 대하여 다루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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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합전시,, 레지던시 영향, 비엔날레 아카이브로 남게 돼 의미 <2012광주비엔날레 출판물을 모아놓은 사진> 2012광주비엔날레 출판물이 풍성하다. 전시가 끝나면 대부분의 작품들이 작가에게 돌아가는 반면, 출판물들은 전시가 끝나고도 광주비엔날레의 아 카이브로 남게 돼 의미 있다. 특히 현대미술의 흐름에 따라, 작가들이 영상+설치+퍼포먼스 등 복합 전시를 선보이거나, 미술가에 국한되지 않은 참여작가의 폭 확대, 레지던시의 확대 등으로 출판물들이 풍성해졌다. 이는 관람객 입장에서도 인쇄물이라는 또다른 매체로 전시의 의미를 확장시킬 수 있다. 작가 알라 유니스는 이번 전시에서 <양철병정(Tin Soldiers)> 프로젝트를 출판프로젝트로 진행시켰다. 작가는 그간 양철병정 프로젝트를 하면서, 미술가, 저술가, 큐레이터, 군인, 사진가들을 불러 모아 군사화가 야기하는 처참한 상황, 또 인간을 정치적, 경제적 시스템의 도구로 전락시키는 문제에 관해 집단적 생각들을 발전시켜왔다. 광주비엔날레전시관 4전시실에는 프로젝트와 관련된 영상(영화 ‘붉은 부대’ 마사오 아다치&코지 와카마츠, 71분 오리지널에서 발췌), 소묘(도아 알리), 소묘(체브데트 에레카), 이스라엘의 탱크 모형(라얀 타베트), 사진(카말 무프티) 등이 전시돼 있다. 그리고 이번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Tin Soldiers' 책도 전시돼 있다. 모두 279페이지에 달하는 책(영어, 아랍어)은 드로잉, 사진, 텍스트 등 그간의 협력 프로젝트의 결과물들이 한데 모여 있고, 여러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들이 바라본 군사화에 대한 증언들이 다각도로, 면밀하게 담겨 있다. 그룹 ‘캠프’의 작품 <라디아 도청(Radia Tap[e]s)>은 영상 훔 로고스(Hum Logos)와 속삭임의 맹세(Swearing-in Whispers)라는 한국어?영어 버전의 책이다. 라디아 도청은 최근 인도를 떠들썩하게 한 정치 로비스트 니라 라디아와 기자들, 정치인과 기업들 사이의 대화를 실제 음성과 화면 자막으로 만날 수 있는 작품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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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양곤충의 도시, 해바라기 계단… 사전적인 의미(장식적 역할을 하는 건축물)를 뛰어 넘어 공공디자인의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는 광주 폴리의 미래모습을 만날 수 있는 전시가 열리고 있다. 2012광주비엔날레 전시와 함께 비엔날레 옛 행정동 사무실 공간에서 '2012 광주폴리 현상설계 응모작' 전시가 진행되고 있다. 지난 6월 응모를 통해 전국에서 51개의 응모작이 접수됐고, 이번 전시에서는 36작품을 패널로 만날 수 있다. 응모자들은 문화, 환경, 역사, 빛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통해 폴리의 모습을 상상했고, 이 폴리를 통한 소통의 확대, 광주 상징장소로서의 기능, 도심 활성화 등을 기대했다. 김영배 외 1인은 사라진 경양방죽을 수공간을 통해 복원하는 폴리를 제안한다. 수공간을 제공하는 다른 디자인의 폴리도 있다. 조성준 씨는 높이가 다른 여러 시설물을 통해 자연스럽게 위쪽에서부터 아래쪽으로 물이 떨어지면서 폭포의 모습을 만들어 사람들이 머물고 싶어 하는 폴리를 상상했다. 거미줄을 모티브로 한 폴리는 어떤 모습일까? 장우진 외 1인은 거미가 거미줄에서 줄을 타고 내려오는 모습을 모티브로 해 도시민들이 고치를 형상화한 흔들의자에 앉아 쉴 수 있는 폴리를 제안했고, 이 폴리는 크리스마스 트리 등 다른 형태로도 이용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한다. 재활용을 통한 폴리도 가능하다는 것을 시사하는 안도 있다. 홍광호 씨는 페트병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형태를 경관요소로 활용하고, 폴리 내부에 비치는 조명 색상에 따라 경관 연출이 가능한 페트병 큐브 폴리를 제안했다. 전시에는 공모를 통해 수상한 작품들도 전시돼 있다. 시민들의 추억과 기억이 담긴 돌들이 도심에 전시돼 있으면 어떤 느낌이 들까? 당선작(최우수, 고석홍 김미희 씨)인 ‘Memorial Box of the citizen, by the citizen, for the citizen’은 시민들에게 분양된 성돌(Memorial box)에 개인의 사진·일기·편지 등이 담기고, 비엔날레 기간 이 성돌들이 쌓여져 길거리 가구, 광고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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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최대의 명절인 한가위, 고향 찾은 시민들에게 광주비엔날레 전시는 다양한 부대 행사와 함께 문화향유 및 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실질적으로 9월 28일부터 시작돼 징검다리 연휴를 끼고 10월 3일까지 하루 만 명이상의 인파를 불러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추석 연휴 동안 가족, 친구들과 함께 비엔날레 전시장 및 무각사, 광주극장, 대인시장 등을 찾은 관람객들이 눈여겨 볼만한 작품에는 어떤 작품들이 있을지 알아본다. <마이클 주 작가의 작품 '분할불가' - 광주비엔날레 제 1 전시실> ▲ 비엔날레 전시장 사회·정치·문화 전반의 첨예한 이슈를 다루는 회화 작품과 미디어 작품, 인문학적 지식을 내포한 교육적인 작품들이 눈길을 끈다. 광주비엔날레 1전시실에서는 먼저 시각적으로 눈을 사로잡는 마이클 주 작가의 <분할불가>, 벤자민 암스트롱의 <마법사들>이 주목을 받는다. 108개의 방패와 점토로 만든 오브제들이 연결돼 있는 분할불가는 광주의 5·18민중항쟁, 최근에 전 세계적으로 일고 있는 시민운동들과 연관된 작업이다. 벤자민 암스트롱의 <마법사들>은 마치 숨을 쉬는 듯한 유기체적인 오브제를 시각화하면서 비가시적인 에너지와 생명의 힘을 형상화하고자 하는 작품이다. 1전시실에서는 이밖에도 중국의 첸 샤오시옹, 한국의 김홍석, 일본의 오자와 츠요시가 2006년에 결성한 프로젝트 기반의 협력그룹인 시징맨이 비엔날레에 새롭게 선보이는 <서경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서경 이민국(Welcome to Xijing: Xijing Immigration Services)>라는 작품이 관람객들에게 소소한 즐거움을 주고 있다. 이 작품은 비엔날레 ‘입장권’만으로는 관람할 수 없는 것으로 작품을 관람하기 전 “환하게 미소를 짓거나 호탕하게 웃어야” 또는 “노래를 한 곡조 불러야” 또는 “매력적인 춤을 추어야” 입장가능하다. 시징맨은 북경(北京)과 남경(南京)은 중국에, 그리고 동경(東京)은 일본에 위치하지만 지구상 어디에도 서경(西京)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에 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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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광주비엔날레가 추석 연휴를 맞아 관람객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연다. 9월29일부터 10월1일까지, 추석연휴 3일간 전통의상을 입은 관람객은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한복 등 우리 고유의 의상을 입은 관람객 뿐만 아니라, 외국 고유의 전통의상을 착용한 관람객들도 무료 입장할 수 있다. 또 같은 기간 만65세 이상 부모님을 모시고 오는 관람객에 한해서는 신분증 확인 후, 부모님은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 단체할인 요금으로 관람할 수도 있다. 이 이벤트는 9월29일부터 10월3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2012광주비엔날레 모바일웹·어플리케이션 인트로 이미지( http://m.gwangjubiennale.org/)> 스마트폰에 2012광주비엔날레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은 관람객들은 어른은 3000원이 할인된 11000원, 청소년은 1000원이 할인된 5000원에 입장할 수 있다. 이밖에도 같은 기간 오전 9시~11시 사이에 입장하는 관람객은 단체할인 요금으로, 개천절 당일 태극기 소지자 관람객은 단체할인 요금으로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다. <2012광주비엔날레 페이스북 이벤트 이미지(http://www.facebook.com/GwangjuBiennale)> 9월 23일부터 10월 3일까지 광주비엔날레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GwangjuBiennale) 공식페이지에 ‘추석 기간동안 광주비엔날레에서 하고 싶은 일들’과 관련해 댓글을 남긴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기프트콘 및 광주비엔날레 관람 입장권(1인 1매)을 증정한다. <2012. 9. 8, 광주비엔날레관 앞 중정에서 펼쳐진 주말콘서트 장면> 추석 연휴 3일동안 광주비엔날레관 광장에서 다채로운 공연도 열린다. 추석인 만큼 수준높은 퓨전국악, 아쟁 등의 연주를 들을 수 있다. 29일에는 광주 퓨전국악그룹 아이리아의 공연이 오후 3시, 4시에 열린다. 가야금, 해금, 대금, 신디사이저, 보컬이 어우러진 음악을 만나볼 수 있다. 오후 5시에는 인형극이 준비하고